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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윤석열 32% 두 달째 1위… 이재명 23.8% ‘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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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3 10:12:37 수정 : 2021-05-03 1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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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4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두 달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명을 대상으로 한 4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월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2%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한 달 만에 반등하며 2.4%포인트 상승해 23.8%로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는 여전히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이지만 지난달 13%포인트에서 8.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 11월 리얼미터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자릿수대 지지율로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소폭 하락에는 기존 지지층의 이탈이 영향을 미쳤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대구·경북(-2.4%포인트), 60대(-6.1%포인트)와 70세 이상(-3.7%포인트), 보수층(-4.1%포인트)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 지사는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 30대와 50대, 60대, 진도·중도·보수 층 등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5.0%, 오세훈 서울시장이 4.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1%였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2%, 유승민 전 의원은 2.1%를 기록했다. 이밖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각각 1.3%, 정의당 심상정 의원 0.8%,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0.7%, 민주당 박용진 의원 0.4%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1%, 없음은 6%, 모름·무응답 1.9%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4만670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78명이 응답(응답률 5.5%)했다. 무선(10%)·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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