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사진 맨 오른쪽)가 영화 촬영 중에 카메라맨의 목숨을 구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각) 기차 위에서 '미션 임파서블 7' 액션신을 촬영하던 톰 크루즈가 카메라맨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달리는 기차 위에서 스턴트 촬영을 하던 톰 크루즈는 카메라맨 중 한 명이 떨어져 내리는 걸 알아 채고 직접 카메라맨에게 다가가 그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냈다고.
당시 톰 크루즈는 안전장치를 몸에 착용했지만 실제로 달리는 기차였기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맨을 비롯해 배우 및 스태프들은 모두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 중이다. 2022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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