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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밝힌 러시아 유학 시절 쓴 비용 "집도 차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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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8 15:35:18 수정 : 2021-04-28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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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 캡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러시아 유학 시절 들어간 금액을 밝혔다. 

 

신수지는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 출연해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신수지는 “전지훈련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1년에 10개월 정도를 러시아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개월을 가 있었으니 집도 팔고, 차도 팔았다”며 “(부모님이) 진짜 힘드셨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비용만 한 달에 대략 3000만원 정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리듬체조 복장도 엄청 비싸다. 보통 한벌에 400~500만원 정도 한다”라며 “비싼 건 800만~1000만원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 종목마다 입으니 총 4벌이 필요했고 한 시즌 지나면 다 바꿔야 한다”며 “비싸서 러시아 선수들이 입은 중고 옷을 샀다”고 부연했다. 

 

한편 방송인 신수지는 2006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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