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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에 ‘희소식’…고창군, 선운산 캠핑장 ‘환골탈태’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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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1 17:41:57 수정 : 2021-04-21 17: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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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400㎡ 부지에 텐트·글램핑·카라반 사이트 등 갖춘 국민여가캠핑장 준공
기존 캠핑장에 20억원 투입해 조성…매년 200만명 찾는 선운사 주목받을 전망
선운산도립공원에 조성된 국민여가캠핑장. 뉴시스

 

최근 캠핑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캠핑장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캠핑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 캠핑장은 기존의 낙후된 캠핑장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환골탈태’급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캠핑족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고창군은 선운산도립공원 기존 야영장 부지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국민여가캠핑장을 새롭게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캠핑장은 총면적 1만2400㎡에 텐트 사이트 31면, 자가카라반 사이트 8면, 글램핑 사이트 6면과 관리동,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캠핑장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민간위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다. 하지만 기존의 오래된 야영장은 별다른 시설 없이 사용되면서 노후화와 시설 미비로 캠핑족들이 불편을 겪는 등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캠핑장 조성으로 캠핑족들이 선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 고창군 산림공원과장은 “지역주민에게는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건강과 힐링을 위한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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