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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 회의 韓 초청… 5월 런던서 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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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1 06:00:00 수정 : 2021-04-21 0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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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4월 6일(현지시간) 프랑스 디나르에서 프랑스의 장-이브 르 드리앙(뒤쪽 가운데) 등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원탁회의를 하고 있다. 디나르=AP연합뉴스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다음달 3∼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 여성들의 교육권 확대 등이 의제인데, 한국과 아세안(ASEAN), 인도 등도 초청을 받았다. 

 

영국 외교부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3~5일 런던에서 G7 외교·개발 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7 외교장관 대면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4월 프랑스 디나르 회의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G7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7개국을 일컫는다. 영국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G7 외교장관 회의에 한국과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외교장관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G7 외교장관 회의는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 보장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더 나은 회복, 최빈국 여아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 지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야심찬 행동 합의를 위해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협력할지 보여줄 기회”라고 설명했다.

 

외교장관 회의에 이어 오는 6월 11~13일 영국 콘월에서는 정상회의가 열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을 초청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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