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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유가족 “영화 이후 행복하게 지내다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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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8 11:14:59 수정 : 2021-04-18 1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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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에서 어린 유승호를 보살핀 김을분 할머니(사진 왼쪽)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18일 김을분 할머니 유가족은 “고인이 지난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고인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에 출연해 도시에서 온 철없는 손자(유승호 분)를 보살피는 할머니 역할로 분해 당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영화 ‘집으로’를 연출한 이정향 감독과 관계자들은 비보를 접한 뒤 18일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유가족은 “(할머니가) 영화 ‘집으로’를 늘 추억하셨다. 너무 행복한 기억으로 안고 지내시다가 가셨다”면서 “‘집으로’를 찍은 이후 (고인은) 서울의 가족 집에서 지내셨다. 그간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시다가 떠나셨다”고 전했다.

 

김을분 할머니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영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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