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오늘날씨] 출근길 영하로 떨어진 날씨…일교차는 15도 이상

입력 : 2021-04-15 07:05:00 수정 : 2021-04-15 06:58: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져 출근길 ‘꽃샘추위’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과 산지 기온이 영하(해안지역은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면서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가량 더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선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남내륙, 충북, 경북내륙, 전북동부에 발효된 한파특보는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모두 해제되겠다.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16일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3∼4도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전남권과 제주도 제외)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