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1위

위드 코로나 시대…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성과 창출

대구국제사격장 직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 모습.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측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6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90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광역 시설공단 평균(86.7점)보다 3.3점, 전국 기초 시설공단 평균(85.7점)보다 4.3점 웃도는 것으로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80.7점)을 상회했다.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 측은 전 부서의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서별 고객만족(CS) 마스터를 선정해 서비스 책임제를 실시하고, 연중 지속해서 서비스 모니터링과 고객의견 소책자 제작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관리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고객만족(CS) 집체 교육 모습. 대구시설공단 제공

또한, 전문적인 고객응대 표준화를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 CS 컨설팅을 진행해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재설정했다. 이와함께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관(SQ) 인증 획득 등 체계적인 공단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구시설공단은 올해도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을 목표로 고객소통경영을 위한 홍보 및 소통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경영 확립을 위한 직원 역량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감동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