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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단합해달라…오직 하나 정권 재창출 위해 매진하는 것”

입력 : 2021-04-11 07:00:00 수정 : 2021-04-11 1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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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의견도 서로 품고서 품이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해주시옵소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을 발표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4·7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선거 패배 후 내홍을 겪는 당과당원을 향해 “단합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모두 열심히 했다. 모든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음이 무척 아프다”며 “패하고 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의견이 서로 다를 수 있다. 서로 비난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서로 다른 의견도 서로 품고서 품이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해주시옵소서”라고 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이어 당원을 향해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박영선을 나무라시고 내년 목련이 필 때까지 단합해주시옵소서. 서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 정권재창출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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