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 A 소속 유벤투스 FC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스페인 출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근황을 알렸다.
조지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지나는 왼팔은 쇄골, 오른팔은 오른 다리 허벅지에 올려놓으면서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조지나는 상체에 입은 짧은 옷과 핫팬츠를 통해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조지나의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와 구릿빛 피부가 이를 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지나의 이 게시물에는 15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댓글을 통해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2016년 호날두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구찌 매장에서 일하는 조지나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음을 알린 두 사람은 2017년 딸 알라나를 얻었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어머니까지 자처하며 함께 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8일 오전 홈 경기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SSC 나폴리와 가진 리그 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 1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3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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