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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잡아라” 엔씨 야심작 ‘프로야구 H3’ 6일 출격

입력 : 2021-04-06 13:26:20 수정 : 2021-04-06 15: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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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H3를 시작으로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엔소울2 등 신작 IP(지식재산권)를 내세워 리니지 유저층과 다른 새로운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H3는 앱마켓(구글플레이, 앱스토어)과 퍼플(PURPLE)에서 다운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H3 출시를 기념해 흐삼 극장, 프로야구 H3 시즌 개막, 행운의 좌석 티켓팅 시즌2 등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흐삼 극장’은 프로야구 H3의 광고 영상을 관람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4월 26일까지 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퀴즈를 풀 수 있다. 정답을 맞히면 ‘10만 PT, 구글 기프트카드 5만원’ 등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30일까지 영상을 SNS에 홍보한 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KBO 구단 물품 세트, 유니폼, 모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게임에서 콘텐츠를 체험하고 보상을 받는 ‘프로야구 H3 시즌 개막’ 이벤트가 27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 후 20일까지 진행되는 출석체크, 리그 승급, 프론트 안건 수행, 리그투어 포스트시즌 우승 등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H3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명을 얻은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엔소울2 등 젊고, 다이내믹한 게임성을 담은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간판 IP ‘리니지’의 충성 이용자 층과 다르게, 대기 중인 신작 라인업은 젊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그래픽을 갖추고 무협,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는 ‘블레이드엔소울2’(블소2)는 전작의 감성과 특징을 계승하면서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오는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 2월 블소2 쇼케이스에서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명을 얻은 트릭스터M도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11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트릭스터M은 사전 예약만 이미 300만을 넘어섰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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