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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장동민, 주꾸미 세척하며 연민 느끼는 김준호에 "형도 안 죽었는데 맨날 닦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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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06 11:06:48 수정 : 2021-04-06 1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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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선배 김준호(사진)의 엉뚱한 발언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소각씨도를 방문한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이 주꾸미 닭백숙을 직접 요리해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주꾸미를 씻어야 한다는 말에 주방 세제와 수세미를 들고 “퐁퐁으로 닦으면 되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굵은 소금으로 닦아야 한다. 빨래하듯이 빡빡 문질러야 한다”며 “그래야 빨판에 묻어있는 뻘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귀찮은 기색으로 주꾸미를 세척하던 김준호가 “안 죽었는데도 닦아도 되냐”는 황당한 발언을 이어가자, 장동민은 “형도 안 죽었는데 맨날 닦지 않냐”고 응수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영진은 “사실 주꾸미보다 덜 닦는다”고 폭로, 신봉선은 “주꾸미가 차라리 깨끗하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사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20분에 방송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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