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공영은 울산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서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전용 84~99㎡ 총 108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20가구, 99㎡ 62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울산 북구 효문동·양정동 일원 대지면적 21만여㎡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 등으로 계획됐다.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을 비롯, 근린생활시설 용지∙단독주택 용지∙초등학교 예정부지 등으로 구성돼, 원스톱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다.
‘율동지구 한신더휴’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해, 경주∙포항∙부산 등지로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울산공항∙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울산IC∙장검IC 등을 통한 울산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는 전언이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공간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 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각종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1271-5번지에 마련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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