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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밝힌 근황 "수입 없다…하루하루 버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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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9 13:32:27 수정 : 2021-03-29 1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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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사진제공=CJ ENM

 

가수 이승철이 한 달 수입을 언급했다. 

 

이승철은 2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철은 데뷔 35주년 기념 앨범에 많은 후배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태연양이 ‘마이러브’란 노래를 했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우린’이란 곡은 악동뮤지션의 찬혁군이 프로듀싱해서 콜라보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트렌디하고 잘나가는 친구들이랑 많이 했다”며 “콜라보를 하자고 하면 그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나”라고 질문했고 이승철은 “저는 가수 후배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박명수에게 부탁하는 것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혹시나 하기 싫어하면 내가 상처받을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렇지 않다. 왜 하기 싫어하나”며 “건강이 허락하면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저한테는 언제나 편하게 말하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매니저를 통해 연락해 달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승철은 한 달 수입과 관련해서는 “지금 버스킹 할 판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수입은 없고 예전에 벌어 놓은 것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며 근황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철은 tvN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을 당시에 대해서는 “‘슈스케’때는 직업화되고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쓴소리가 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Mnet 예능 프로그램 ‘캡틴’에 대해서는 “미래를 꿈꾸는 친구들이니까 좋은 조언을 해줬다”고 부연했다. 

 

말미에 그는 “이승철에게 박명수란?”이라는 질문에 “내 동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저에겐 존경하는 형님”이라고 화답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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