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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개봉 또 연기→오는 7월 극장·디즈니 플러스서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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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4 10:56:37 수정 : 2021-03-24 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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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 제공

 

마블 스튜디오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오는 7월로 미뤄졌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은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오는 7월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극장과 동시에 디즈니 플러스의 프리미어 액세스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를 소유하는 디즈니 측은 그간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블랙 위도우’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극장 개봉 방식을 택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블랙 위도우’는 당초 지난해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여러 번 개봉을 미룬 끝에 오는 5월 개봉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마저 코로나19의 감염 추세가 꺾이지 않아 또 한 번 미뤄진 결과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 랜트는 ‘블랙 위도우’의 개봉 연기 및 디즈니 플러스 공개에 대해 “‘블랙 위도우’의 7월 연기는 배급사 디즈니에 조금 더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사이 더 많은 극장들이 재개관하고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며 전망했다.

 

나아가 “박스오피스 수익 역시 높여줄 수 있다”고 해석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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