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제원(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뮤직비디오(M/V)를 공개해 화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는 ‘걱정말아요 그대’ 솔로 록 버전이다.
장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걱정말아요, 그대’ 솔로 록 버전 뮤직비디오가 오후 2시 공개된다”고 알리며, “복잡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미소 지으실 수 있길 바라본다”고 적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4분8초 분량으로 장 의원의 유튜브 채널 장제원TV에 실렸다. 영상은 21일 오전 7시30분 기준 7000여뷰를 기록 중이다. 장 의원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12만3000여명이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장 의원이 평소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장면 등 의정 활동 사진도 담겼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는 ‘우리 함께 힘 모아 모든 어려움 이겨냅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친필로 ‘힘내라! 대한민국 장제원’이라는 글씨도 눈길을 끈다.
아들 장용준씨가 ‘노엘’이라는 이름의 유명 래퍼이기도 한 장 의원은 지난 1일 같은 당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임오경 의원과 함께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여야 의원들의 합동 음원을 기획한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 위기와 심리적 우울을 겪고 있는 전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프로젝트 음원”이라며 “온 국민이 프로젝트 음원을 듣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합창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리메이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유튜브채널 ‘장제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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