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핵심 역할을 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 안정환(45)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등번호 19번 중 역대 최고 선수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인스타그램 채널인 ‘FIFA 월드컵’의 팔로어 19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 채널에 등번호 19번을 달았던 선수 12명의 뒷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이 명단에 안정환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리오 괴체(독일), 폴 포그바(프랑스), 세르히오 아궤로(아르헨티나),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활약하며 이탈리아와 16강전 연장전에 터뜨린 골든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4강 신화 창조에 앞장섰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토고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해설자와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