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스틸러 배우 이용녀(사진)가 견사에서 생활하는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말미에서는 이용녀의 견사 생활 근황을 알리는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용녀가 운영중이던 포천 유기견 보호소가 지난 2월28일 화재로 전소됐다. 이에 3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와 8마리의 개가 폐사됐다. 이용녀는 “까만 찐득한 연기가 뭉클하게 확 올라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이용녀는 유기견들과 견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오현경이 “오늘도 여기서 주무신다고요?”라며 놀라서 묻자 이용녀는 “신문지 깔고 하면 습한 게 덜 올라온다”고 답했다.
뒤이어 이용녀는 “사죄하는 기분으로...얘네들 명 될 때까지 만이라도 지켜주고 싶다”고 유기견들을 향한 애착을 드러내며 방송을 통해 공개될 속사정에 궁금증이 인다.
배우이자 유기견의 대모인 이용녀가 유기견에 애착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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