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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공공시설 1443개소 무료 공공와이파이 팡팡 터진다

입력 : 2021-03-16 03:15:00 수정 : 2021-03-16 0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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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온 서비스’ 2020년 310곳 늘어
구청사·주민센터·복지관 등 구축
2021년에도 120개소에 추가 설치 계획
일자리·교육 관련 시설 우선 대상
“지역·계층간 정보통신 격차 해소”

무료 공공와이파이(까치온)가 설치된 서울 지역 실내 시설이 1440여개로 늘었다. 서울시는 올해 까치온 서비스 실내 시설을 강북 지역 6개 자치구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120개소 추가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통해 점차적으로 지역·계층 간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한 해 실내 공공시설 310개소에 까치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까치온이 설치된 실내 공공시설은 사회·장애인·어르신복지관과 청소년지원시설, 여성·다문화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560개소와 일자리·창업지원센터, 구청사,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지역 커뮤니티 시설 883개소 등 1443개소에 이른다.

까치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모두 ‘seoul’이고,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안드로이드), ‘신뢰’(아이폰)로 설정하면 보안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 1회만 설정해 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서울시는 중간 끊김 등 까치온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6 기술의 공공와이파이 상용화가 적용되면서 △빠른 속도와 함께 동시 접속자 수 2.5배 증가 △이용가능 면적 반경 30m서 70m로 확장 △WPA3 기술을 적용한 보안강화가 특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노후화해 품질이 좋지 않은 공공와이파이 장비 608대(86개 시설)는 신형으로 교체했다. 올해는 실내 공공시설 120개소에 까치온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6개 자치구(광진·동대문·성동·노원·도봉·강북구) 공공 복지시설과 일자리·취업·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 위주로 설치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계층 간 통신격차를 해소해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카카오톡 인공지능(AI) 상담사 챗봇인 ‘서울톡’에는 공공서비스 예약 기능이 신설된다. 채팅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서울시 운영 체육시설과 대관시설, 문화·교육 프로그램, 시립병원 진료 등 7000여개 공공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서울톡’은 코로나19와 청년수당, 불법주정차 신고 등 서울 시정에 관한 약 400개 문의사항을 24시간 답변해 주는 AI 기반 챗봇이다.

올해는 ‘서울톡’을 통해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캠핑장, 친환경농장 등 시설 대관, 인문·도시농업 등 교육 강좌,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전시·문화시설 콘텐츠, 진료 5대 분야 7152개 공공서비스를 예약·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이용도 편리해진다. 회원가입 없이 기존 네이버나 카카오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는 ‘간편로그인’ 기능이 추가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자격검증’이 도입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본인인증만 하면 현장에서 증빙서류 없이 요금 감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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