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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LH 투기 조사하되 공급대책 흔들려선 안돼…속도감 있게 추진”

입력 : 2021-03-09 15:17:39 수정 : 2021-03-09 1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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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靑 내부회의서 “2·4 대책 차질 없어야”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공급 대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2·4대책 속도전을 주문하고 나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이런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공급대책은 오히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4 부동산 대책은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런 지시는 LH 일부 직원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에 땅 투기 의혹을 받으면서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자,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공급 대책에 차질이 빚어져선 안 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짚은 차원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 백지화’ 주장에 대해서는 “그 문제를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다”라며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는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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