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재덕(59·사진 오른쪽)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선우재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재덕은 “아내는 저와 8살 차이 나는 재미교포”라며 “신혼 때부터 21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셨다. 처음부터 모신다고 했다. 거기다 아들 셋까지 키우면서 고생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가 미국 영주권이 있어서 6개월마다 미국에 가야했다”며 “그런데 비행기에서 양수가 터져서 쌍둥이가 6개월 만에 나왔다. 출산 당시 쌍둥이 아이들이 600g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행히 지금 쌍둥이는 정말 건강하다”며 “아이들이 인큐베이터에 2달 있었고 아내도 정말 힘들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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