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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성세무서, 동탄 2신도시에 4월 개청… 시민 불편 해소

입력 : 2021-02-10 03:00:00 수정 : 2021-02-09 2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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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청 전경.

화성시의 오랜 숙원이던 동화성세무서가 오는 4월 동탄 2신도시에 들어선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동화성세무서는 오산동의 대형 빌딩에 입주해 6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127명 규모(5과·1담당관실)로 체납징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재산법인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관할지역은 정남면, 진안동, 병점동, 반월동 등 화성 동부와 오산시다.

 

주요 업무는 사업자 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부터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이다.

 

동화성세무소 개청은 지역사회의 요청 사항이었다. 화성시 동부권역에만 2만7300여개 사업체가 산재한 만큼 신속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제유발 효과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시장은 “그동안 각종 세무업무를 위해 멀리 수원까지 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이라며 “동화성세무서가 차질 없이 개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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