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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고통" 이마에 270억원 보석 박은 미국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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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06 11:19:42 수정 : 2021-02-06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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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는 잃어버릴 수 있어 이마에 박아
11캐럿 다이아몬드 비용 4년간 지불
릴 우지 버트 트위터 캡처.

미국 한 래퍼가 2천400만달러(약 270억원)에 달하는 11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박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영국 BBC 방송,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래퍼 릴 우지 버트는 1천300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름다움은 고통"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아몬드가 박힌 자신의 이마를 찍은 영상을 올렸다.

다이아몬드는 피부를 뚫고 이마 뼈 위에 고정했는데 아직 초기라 주변 피부가 조금 부풀어 오른 모습이다.

버트는 트위터에서 그가 지난달 30일 유명 보석 디자이너 엘리엇 엘리안테로부터 다이아몬드를 구했으며, 2017년부터 이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왜 다이아몬드를 반지로 만들지 않았느냐"고 묻자 버트는 "내가 만약 반지를 잃어버리면, 이마에 다이아몬드를 박았을 때보다 더 비웃음을 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모습이 이마에 마인드 스톤을 박은 마블 영화의 히어로 '비전'과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트는 "나는 말 그대로 다이아몬드로 변신하는 중"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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