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사진)이 아이돌로서 철두철미한 프로 의식을 선보였다.
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는 (여자)아이들 소연과 수진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쇼케이스 전날 야식으로 치킨 배달을 시켰고 소연은 “‘페이스아이디’를 찍게 됐는데 내 휴대폰을 공개해야 하는 걸 당일에 알았다. 다 공개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플 정리를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친구랑 이야기하다 생각지도 못한 게 나왔다. 나는 여행 가려고 깔았던 건데 친구가 이거 있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 숙박 어플리케이션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행 갈 때 내가 숙소를 다 예약하니까 여기서 다 이용했는데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숙박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27일 디지털 싱글 ‘화(火花)’를 발매한 후 음원차트에서 순항중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페이스아이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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