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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코로나 검사와 치료·백신 모두 무상으로”…‘특별법 발의’ 예고

입력 : 2021-01-05 07:38:40 수정 : 2021-01-05 0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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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새해에도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확산 일로에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사부터 치료·백신 접종까지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특별법 발의를 예고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가 새해에도 진정되지 않고 확산 일로에 있다”며 “그러나 문정권은 방역에도 실패하고 백신확보도 고의인지 과실인지 가늠하기 어려우나 등한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 퇴치 특별법을 발의하고자 한다”며 “검사, 백신, 치료를 모두 무상으로 하고 병실은 강제 수용하되 보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료단체와는 협의 제도를 상례화하고 방역과 검사, 백신 확보 등 직무를 유기할 때는 특수직무유기죄로 강력히 처벌조항을 둔다”고 법안의 내용을 설명했다.

 

또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코로나 퇴치에 적극 나서도록 제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1년을 참고 기다려도 방역쇼만 하는 문정권을 이젠 더 이상 믿기 어렵다”며 이같은 내용의 특별법 발의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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