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요르단·노르웨이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

관련이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12-28 09:58:28 수정 : 2020-12-28 09:58:26

인쇄 메일 url 공유 - +

EPA=연합뉴스

요르단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로이터, dpa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영국을 방문했던 한 부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보건부는 이 부부가 자가격리 중이며, 상태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요르단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영국발 항공기 입국을 금지해왔다. 이 조치는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노르웨이에서도 이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견됐다.

EPA=연합뉴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달 초 영국에서 귀국한 2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정확한 감염 시점과 감염자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노르웨이 정부는 29일 정오부터 영국발 여객기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는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덴마크,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위스, 포르투갈 등에서 코로나19 변이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중동에서는 레바논,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 캐나다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채수빈 '완벽한 미모'
  • 채수빈 '완벽한 미모'
  • 이은지 ‘밥값은 해야지!’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