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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나가지마’ 폰케이스 매출 1억에 감격 “사회 쓸모 있는 일원 된 듯…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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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21 11:17:38 수정 : 2020-12-21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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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사진)가 ‘나가지마’ 폰케이스 매출 1억을 달성한 것에 대해 감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영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에서 행복해서 눈물 흘려본 적은 정말 처음인데..저를 사회에 쓸모 있는 한 명의 일원이 되었다고 느끼게끔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돈을 갑자기 많이 벌게 될 때도 이렇게 기쁜 적이 없었는데...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너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나 참여하진 않으셨더라도 마음으로 같이 응원해주신 분들 전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끝을 맺었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 18일부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나가지마’ 폰케이스를 소개하고 “디자인이나 퀄리티는 못 봐줄 수준. 기부하실 분만 사라”며 판매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폰케이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 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첫 날에는 판매 한 시간만에 3600만원을 돌파하더니 지난 20일에는 1억원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판매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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