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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박훈정 감독 신작 ‘마녀2’ 주인공 확정… 1408대 1 경쟁 뚫어

입력 : 2020-12-15 13:16:53 수정 : 2020-12-15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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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 포스터.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2’ 주인공으로 신예 신시아(22)가 낙점됐다.

 

15일 배급사 뉴(NEW)와 소속사 앤드마크에 따르면 신시아는 오디션을 통해 '마녀2'에 캐스팅됐다.

 

신시아는 신인으로 아직 작품활동이 없다. 얼굴도 공개되지 않았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2' 주인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감독은 ‘마녀’ 당시 무명배우였던 김다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바 있다.

 

앞서 주인공 김다미가 후속편 출연을 결정했고 이종석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박훈정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는다.

 

한편 '마녀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이다. '마녀'는 평범한 소녀에게 추적자가 다가와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26일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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