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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트로트 경연 제안받은 적 있지만 관심 無… 해외서 국악 버스킹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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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10 11:11:28 수정 : 2022-01-06 1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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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국악소리가 송소희(23·사진)가 트로트 방송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송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국악신동으로 알려진 송소희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유혹이 있었다”며 아이돌, 연기자 등의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국악 먼저 제대로 하고 생각해보자 싶었다”며 “트로트 열풍으로 주변에서 나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가끔 부르기는 하는데 무대에 설 정도로 하고 싶진 않다”며 “제가 참가하면 누군가의 한 자리를 뺏는 거니까 섣불리 발 담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악은 한국에서 최고라면 세계에서도 최고다”라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비긴어게인’처럼 해외에 나가서 국악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국악에 대한 애정과 함께 소망을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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