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37·사진 맨 왼쪽)가 가수 비(38·사진 가운데)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질투심을 표출했다.
장성규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 잘 만나서 비형을 영접해버린 유미”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성규 가족과 비가 다정하게 붙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얼굴이 가려졌음에도 기분이 좋은 모습인 장성규의 아내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장성규는 “유미야 부럽다. 어릴 때부터 비만 좋아했더니 어릴 때부터 비만이었던 나와 결혼하게 된 유미가 우울했었는데 이젠 행복하단다”며 “유미야 비형만 넘 조아하지마. 나도 피는 비형이야 치”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형 좋아하다 비형 남자랑 결혼한 썰”, “언어유희 대박”, “와이프분 사진에서부터 비 오빠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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