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배우 이수(사진)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연애 트라우마와 결혼 고민을 밝힌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이하 ‘언니한텐’)에서는 성인배우로 4년째 활동 중인 이수가 출연한다.
이수는 일과 연기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자기 생각과 다르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그는 “전 남자친구가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내가 성인배우라는 걸 알고 무섭게 돌변했다”며 전 남자친구에게 들었던 폭력적인 말을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특히 그녀는 일과 연애를 병행할 수 없는 현실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한다.
이수는 “지금은 다행히 내 일을 이해해주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며 “결혼 얘기가 종종 오가는데 좋기도 하지만 걱정된다”고 털어놓는다.
이수에게 상처로 남은 전 남자친구의 폭언과 결혼 고민은 오는 3일 오후 9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볼 수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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