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양천문화회관 앞 노상주차장과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된 양천문화회관 노상주차장 충전소는 가로등을 활용한 충전기 5대, 주차 10면을 갖췄다.
양천문화회관 충전소에선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킥보드, 전동휠체어, 전기자전거 등 ‘스마트 모빌리티’도 충전 가능하다. 전기차 2대와 스마트모빌리티 2대가 동시에 충전·결제할 수 있다.
충전소는 24시간 운영하며 충전요금은 1kw당 252원이다. 이달 25일까지 시범운영하는데 이 기간엔 50% 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신용카드와 대중교통카드, 환경부 RFID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가로등 활용 충전기는 부지확보 문제는 물론 주거·상업지역, 공원,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 가능하다. 양천구는 ‘2020년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사업’에 공모해 확보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관내 6개소에 30대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에선 36대, 72면의 충전소가 생긴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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