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오인택(36∙사진 왼쪽)이 오늘(29일) 9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오인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합니다. 라이브로 생중계해요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라며 “라이브는 오후 3시 30분 유튜브에서 오인택 혹은 오티비를 검색하시면됩니다”라고 밝혔다.

5년 전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당초 지난 9월 20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식을 연기한 바 있다.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 주례는 개그맨 윤택이 맡는다.
앞서 오인택은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중 ‘웅이 아버지’ 코너에 출연해 ‘웅이 어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오티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쏘퍼니’ 제작사 대표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오인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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