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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하나 바꿨는데”…빈지노 유튜브 채널 하루 만에 구독자 2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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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0 16:38:52 수정 : 2020-11-21 0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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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하루 만에 2만 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빈지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 ‘빈지노는 Profile을 부를 자격이 있는가 EP.1’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빈지노는 “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에서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사진의 프로필을 직접 바꾸는 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빈지노는 “포털사이트에 있는 프로필 사진이 데뷔 시절 찍은 거라 마음에 안 든다. 프로필 사진을 가장 바꾸고 싶었다”며 다른 사진을 등록했다.

 

이어 빈지노는 프로필의 항목들을 차례로 수정해나갔다. 출생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어머니인 서양화가 금동원씨에게 전화를 거는가 하면, 현 소속그룹 재지팩트의 결성년도가 기억나지 않아 멤버인 시미와 통화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보며 팬들은 “재미있다”, “무슨 지상파 중계 보는 것 같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영상이 게재된 뒤 빈지노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하루 만에 2만 명이 늘어났다.

 

한편 빈지노는 9년 동안 몸담았던 일리네어레코즈가 지난 7월 공식 해체하면서 현재 무소속 상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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