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 남동공단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19일 오후 4시12분쯤 남동구 고잔동 685-7번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남동구청은 재난문자 메시지를 통해 “추가 폭발 위험이 있다”며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신속히 이동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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