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투표 조작으로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이 이가은, 한초원,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등 12명인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이날 ‘프듀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프로듀서(PD)와 김용범 책임 프로듀서(CP)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같이 밝혔다. 안 PD와 김 CP는 1심에 이어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으며 실형을 유지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