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오른쪽 사진)가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과거 ‘가상 남편’이었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47·왼쪽 사진)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상민은 지난 16일 사유리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개그맨 샘 해밍턴, 개그우먼 송은이, 김지혜, 동료 방송인 안혜경, 이지혜 등 축하와 응원의 글을 이어 적었다.
한편 과거 사유리는 이상민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사유리 아빠는 이상민을 마음에 들어 하며 사위로 점 찍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8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사유리는 “제가 내년 가을에 임신한다”며 남편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이상민을 언급, 사유리는 “저는 비즈니스인데 이상민은 가끔 눈빛이 나를 좋아하는 거 같다”며 “(이상민은) 우리 엄마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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