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37·사진 오른쪽)가 남편인 가수 전진(40·〃 왼쪽·본명 박충재)과의 신혼 여행에서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과 류이서가 캠핑카를 타고 신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류이서 부부는 신혼 여행 첫 번째 코스로 번지점프대에 방문했다.

전진은 과거 각종 예능에서 뛰어난 담력을 보여주며 번지점프 에이스로 활약해 '번지점프계의 신화'라고 불린 바 있다. 그가 번지점프대를 발견하고 “신혼 여행이니 함께 뛰고 싶다”고 말하자, 아내 류이서는 이를 거부하며 둘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신혼 여행 첫날부터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 두 사람이 과연 이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류이서는 여행 첫날밤 전진에게 “만약 우리가 노력을 했는데도 아기가 안 가져지면 어떡하냐”고 말해 전진을 당황에 빠뜨렸다. 진지한 아내의 고민에 전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신혼 여행 첫날 밤, 두 사람은 어떤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진과 류이서의 애정 가득한 신혼 여행은 16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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