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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우승하려면 메시 대신 캉테가 필요해!" PSG 출신 라베산드라타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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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6 13:14:48 수정 : 2020-11-18 14: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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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 EPL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앙 소속 파리 생제르맹 FC(PSG)에서 1997년~2001년 활약했던 에리크 라베산드라타나(프랑스)는 친정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려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첼시 FC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라베산드라타나는 최근 프랑스 라디오 프랑스 블루와 인터뷰에서 “내가 PSG의 결정권자였다면 캉테 영입에 총력을 다했을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캉테는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여전한 실력을 증명했다. 캉테는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나 다른 선수들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메시는 2019~2020시즌 후 8월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측에 팩스를 보내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메시는 2021년까지 재계약할 당시 2020년 6월10일까지 구단에 통보할 경우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조항을 계약에 넣었다.

 

메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미뤄졌기 때문에 이적 통보 시점도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바르셀로나는 6월10일이 지난 만큼 해당 조항이 유효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법정 다툼 직전까지 갔었다.

 

이후 영국 매체 미러가 지난 12일 오전 ESPN 아르헨티나를 인용해 PSG가 메시 아버지인 호르헤를 만났다며 메시의 PSG 이적설에 불 지핀 바 있다.

 

다만 호르헤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보도 자료 캡처와 함께 PSG와 만난적 없다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PSG 회동설’을 부인했다.

 

한편 캉테는 지난 15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소재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포르투갈과 가진 네이션스리그 리그 A C조 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 0 승리를 견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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