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영미(37·사진)가 방송에서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돌아봤다.
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남편과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데이트했을 때 첫 키스를 30분 넘게 한 적도 있다”며 “하다가 배가 고파서 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는 “끝나면 ‘인연이 여기서 끝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딱 한 번 차인 적이 있는데 고등학교 때 양다리 걸치다가 걸려서 차였다. 인기가 말도 안 되게 많았다”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자랑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15년 3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식 인정,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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