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소비자 부담 줄여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9일까지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청약접수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은 충남 아산에 8년 민간임대아파트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2-7번지 외 31필지에 전용면적 59㎡, 75㎡, 84㎡, 총 19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6일 주택전시관을 열었으며 1차로 92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9일까지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춰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금액에 대한 부담을 낮췄고 청약자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공신력 있는 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이 80%까지 가능해, 계약자는 계약금을 내면 입주 전까지는 추가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 책을 고민한 결과 이 같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소비자들의 자금부담도 덜어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8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최대 8년간 임대료만 내고 거주가 가능하다. 8년 후에는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 까다로운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도 전혀 없다. 특히 이번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나와 주변시세와 상관 없이 임대료만 내고 거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교통여건이 좋다. 국철 1호선 신창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차로는 39번 국도, 21번 국도를 이용해 아산 도심과 인근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도로 등을 통해서 아산 전역 뿐만 아니라 천안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인근 거리에 아산남성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와 바로 맞닿은 부지에는 새로운 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시청, 법원, 대형마트, 영화관 등 아산 구도심의 생환편의 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신정호관광단지, 남성제, 새터저수지, 학성산, 치학산 등 녹지환경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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