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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오르테가에 뺨 맞고 턱 돌아가…한 달 동안 입이 안 다물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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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5 09:14:54 수정 : 2020-11-06 0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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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재범(33·사진)이 미국의 이종격투기 선수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뺨 맞았던 당시를 방송에서 회상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재범과 함께 밴드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 크라잉넛의 리더 한경록, 래퍼 pH-1(피에이치원·본명 박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지난 3월 오르테가로부터 폭행당했던 일에 대해 “저도 황당한 경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정찬성은 AOMG 소속으로 친구이자 응원하는 선수”라며 “그리고 제가 격투기가 취미”라고 밝혔다.

 

재미교포 3세인 박재범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며, 오르테가와 대결한 이종격투기 선수인 정찬성을 대신해 통역을 한 바 있다.

 

박재범은 “제가 통역을 하면 좀 더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어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화시켜서 통역했는데, 전달 과정에서 약간 오해가 있었다”며 “(오르테가는) 이간질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르테가가 사석에서 제 뺨을 때렸고, 무방비 상태에서 가격당했다”며 “턱이 돌아가서 어금니가 한 달 동안 안 닿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당시에는 분노가 치밀었는데, 지나고 나니 이런 것에 계속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았다”고도 부연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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