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윤석준 글로벌 CEO(최고경영자)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강의하며 “‘제2의 방탄소년단’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CEO는 2일(현지시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와 스포츠 비즈니스’ 온라인 강의에 참여, 160명의 학생들에게 빅히트의 성공 요인과 비즈니스 전략 등을 설명했다.
강의에서 윤 CEO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과 정체성은 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제2의 방탄소년단’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이날 교과 담당인 애니타 엘버스 교수와 학생들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과 빅히트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학생들은 아티스트 친화적인 계약 조건과 자율성 존중,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수익 모델 등을 꼽았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 전파하는, 어떤 엔터테이너나 운동선수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존재”라고 분석했다.
한편 윤 CEO는 빅히트의 향후 전략에 대해 “지금 시대에 필요한 소통의 방식의 연구에 집중하는 중”이라며 “10년 후를 내다보고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기로에 선 이란 신정체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715.jpg
)
![[김기동칼럼] 경제엔 진영논리가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766.jpg
)
![[기자가만난세상] 할인받았다는 착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675.jpg
)
![[조홍식의세계속으로] 위선조차 내던진 트럼프의 제국주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65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