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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막힌 신병 면회, 온라인으로 실시한다…4일 첫 개최

입력 : 2020-11-02 19:55:16 수정 : 2020-11-02 1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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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 화천 7사단 신병교육대서 실시…대형 전광판 설치해 면회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리운 가족, 친구와 면회가 중단된 예비 이등병들을 위한 첫 온라인 신병 수료식이 개최된다.

육군협회는 오는 4일 강원도 화천군 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244명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신병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수료식은 KT 유튜브 계정과 7사단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1부는 수료식 행사, 2부는 가족과 지인 온라인 면회 순서로 나눠 진행된다.

면회는 수료식 행사장에 마련된 100개 분할 화면으로 제공되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집에 있는 가족, 친구 등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간 신병들의 영상을 촬영해 전달하는 방식 등은 있었지만,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수료식이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육군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육군이 이번 비대면 라이브 신병수료식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의 접촉면을 넓혀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군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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