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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자궁경부암 검사 후 이상세포 진단에 ‘충격’…“정기적 검사 필요”(1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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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2 10:05:21 수정 : 2020-11-02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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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42·사진)가 방송에서 충격적인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듣고 할 말을 잃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산부인과 검사 결과를 전해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감지한 김지혜가 딸 혜이의 유치원 친구 어머니가 산부인과 의사로 있는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검진 후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 혹은 없고 크기가 정상이다. 그런데 여기 오른쪽 난소에 낭종이 있다”며 “생리적 낭종이라고 해서 여성호르몬 주기에 따라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걸수도 있다. 3개월 뒤 다시 초음파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걱정하는 김지혜에 의사는 조심스레 “이게 조금 더 안 좋은데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상세포가 나왔다”며 “비정형 세포. 자궁경부가 정상에서 암으로 갈 때까지 비정형 세포를 거쳐 이형성증 1·2·3을 거치면 암이 된다. 첫 번째 단계가 있다고 나온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혜가 “그럼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거냐”고 심각하게 물었고, 의사는 “다 그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다행히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고 비정형 세포가 정상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는 의사의 말에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나란히 자궁경부암 백신 주사를 맞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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