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허당 기린’ 한유미 “‘노는 언니’로 평소 모습 탄로… 이제 난 망했구나 싶었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수정 :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유미

 

‘노는 언니’에서 맹활약 중인 배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한유미가 “예능 출연하면서 이제 망했구나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최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인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한유미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마음 편히 노는 때”라면서 “선수 시절에는 하루도 마음 편하게 쉬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선수 생활로 닳아버린 관절 때문에 하루만 쉬어도 다음날 무릎 관절이 아플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한유미는 “어릴 때는 배구가 너무 좋아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는 나를 짓누르는 내 이름의 무게 때문에 그걸 해내야 했다”고 돌아봤다.

 

한유미는 최근 ‘노는 언니’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180㎝의 큰 키로 온갖 실수를 연발하는 ‘허당 기린’의 면모로 매회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낙천적이고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인 박세리, 한유미, 남현희, 곽민정, 정유인(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이에 한유미는 “친한 사람들은 원래 내 캐릭터를 알겠지만, 예능에서도 카리스마 있게 행동하는 건 말도 안 되고 재미도 없지 않나”라며 “처음부터 많은 걸 내려놔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부담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나의 원래 모습이 탄로가 나는구나, 망했구나’ 하는 걱정은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유미는 1999년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입단, 여자프로배구 초창기의 간판스타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후 부상과 긴 재활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국내를 대표하는 레프트 중 한 명으로 36세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등에 참가하는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KBS N SPORTS 해설위원과 배구 관련 유튜버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싱글즈’ 제공


오피니언

포토

김희애, ‘숏컷’ 변신
  • 김희애, ‘숏컷’ 변신
  • 나나 '상큼 발랄'
  • 서현 '화사한 꽃 미모'
  • [포토] 박하선 '벚꽃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