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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문정혁, 태어나서 본 분 중 제일 잘생겨…평소 호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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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21 16:26:44 수정 : 2020-10-21 1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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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38·사진 오른쪽), 문정혁(41·사진 왼쪽)이 첫 연기 호흡 소감을 주고받았다. 

 

문정혁, 유인나는 2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했다.

 

유인나는 문정혁에 대해 “인연이 안 돼서 (작품을 함께) 못했다가 드디어 해서 기뻤다”며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던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태어나서 본 분 중에 제일 잘생겼다”며 “얼굴을 항상 구경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구경을 많이 당하셔서 그런지 얼굴을 내주시더라”라며 웃었다.

 

문정혁은 “주변에서 유인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기대했다”며 “(유인나는) 굉장히 어른스러운 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작에서 유머 코드를 봤는데 이번 작품에도 간간히 은연중에 나온다”고 했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21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된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발표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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