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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스타’ 허윤정 “결혼? 하자는 남자가 없어서…올해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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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13 15:23:21 수정 : 2020-10-13 15: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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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윤정(사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허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허윤정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결혼한다고 말은 했는데, 결혼하자는 남자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하지마”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며 “요즘은 혼자 살아도 더 알찬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허윤정은 “예전에는 연기나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야망, 욕심이 많았다”면서 “30~40대에는 그랬는데 지금 와서 하려고 보니 나이가 많다. 올해 55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를 포기하니 아이도 없고 남편도 없다”며 “혼자 있는 게 이제 조금 외롭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허윤정의 싱글라이프 너무 멋지다”며 “네가 어떻게 살 건가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해라”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허윤정은 지난 1983년 데뷔와 동시에 하이틴 스타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김희애, 황신혜와 ‘3대 미녀스타’로 손꼽히며 각종 드라마와 광고에서 맹활약했다. 현재 안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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