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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만의 부인 조유리 욕 감별법 “말없이 눈으로…4분7초 동안 안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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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07 09:53:36 수정 : 2020-10-07 1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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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사진‧42)가 아내 조유리의 화를 알아차리는 특별한 감별법을 전했다.

 

김재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화가 난 아내가 갑자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너를 바라보는 이유는 눈으로도 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 “이 다음 단계는 니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까 앞으로 구별 잘하길 바랄게”라며 아내의 화를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 “그냥 쳐다볼 때, 눈을 자연스럽게 깜박인다. 눈으로 욕하고 있을 때, 깜박거림이 없고 소리를 듣지 못한다(유리는 4분7초 동안 안 감은 적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재우는 음식이 차려진 식탁 앞에서 다소곳이 앉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 눈치 특강 해주시면 안 되나요?”, “마주보다가 윙크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4분7초동안 쉬지 않고 욕을 하셨다니...”, “눈으로 봐주는 것도 감사하세요 나중엔 쳐다보지도 않을지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내 조유리와 김재우.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은행원이었던 아내 조유리와 결혼했다. 이후 SNS로 ‘OO의 길’ 시리즈를 올리며 결혼 생활에서 느끼는 것들을 유머로 승화한 콘텐츠로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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