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6일 한국과 일본이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한·일 비즈니스 목적 왕래, 즉 기업인의 왕래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모테기 외무상은 “한·일 관계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 비즈니스 관계자를 시작으로 양국 국민이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국은 기업인의 출장 등 단기 체류, 기업 주재원 등 장기 체류 모두 허용한다.
단기 체류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증명서와 행동계획서 제출을 조건으로 입국 후 2주간 대기, 사실상의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장기 체류일 경우 입국 시 검사를 받고 자택 등에서 2주 간 대기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은 지난 4월부터 한국 전역에서의 외국인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해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